호주 여행 - 2월 7일
Bondi Beach 사진은 굉장히 평안해보이지만, 본다이 비치는 파도가 너무 세서 수영은 커녕 깊은 곳으로 걸어가는 것도 무척 힘들다. 그래서, 이곳을 비롯 동부해안에는 그 큰 파도를 벗삼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무지 많다. 나도 사촌 동생의 보드를 빌려 양팔이 다 까지도록 서핑을 해대는 바람에 현장감이 살아 있는 사진은 아쉽게도 없다.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바닷가로 미끄러져 오는 장면을 하나 담았어야 하는건데. 쩝. Bondi Beach 2. 설정컷인데 표정이 영 떨떠름하네. --;; 삼촌네 수영장 이 날은 물의 날. 하루종일 바닷가에서 텀벙거리고 밤에 또 사촌동생을 따라 수영장에 입수. 밤에 하는 수영은 또 나름의 맛이 있더군.
여행/해외
2005. 2. 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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