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여행기를 함 써볼까 하는 욕심도 없지 않았지만, 그러다간 2월 한 달을 고스란히 여행기에 바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잘 나온 사진 몇 개로 이야기를 대신하기로. 어줍잖은 글 몇 줄보다 훨씬 호소력있는.. --;; 기나긴 비행의 끝. 드뎌 호주의 대륙이 비행기 차창 밖으로 보인다. 얏호~ 시드니에 있는 동안 묵었던 삼촌네 집. 호주 한인타운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시면서 꽤 많은 돈을 버신듯. 집 뒤편에는 작으나마 수영장도 갖춘 럭셔리한 집이다. 나도 호주가서 사업이나 시작해볼까봐. 고모와 고모부가 도착하시기 전날, 먼저 시내로 나가 사진 몇 장. 이 날은 시원했던 Darling Harbor가 기억에 남아 있으나, 사진은 잘 나온게 없어 Queen Victoria Building 사진만 올림. 영국의..
여행/해외
2005. 2. 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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