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러다간 2월 한 달을 고스란히 여행기에 바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잘 나온 사진 몇 개로 이야기를 대신하기로. 어줍잖은 글 몇 줄보다 훨씬 호소력있는.. --;;
기나긴 비행의 끝. 드뎌 호주의 대륙이 비행기 차창 밖으로 보인다. 얏호~
시드니에 있는 동안 묵었던 삼촌네 집.
호주 한인타운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시면서 꽤 많은 돈을 버신듯.
집 뒤편에는 작으나마 수영장도 갖춘 럭셔리한 집이다.
나도 호주가서 사업이나 시작해볼까봐.
고모와 고모부가 도착하시기 전날, 먼저 시내로 나가 사진 몇 장.
이 날은 시원했던 Darling Harbor가 기억에 남아 있으나,
사진은 잘 나온게 없어 Queen Victoria Building 사진만 올림.
영국의 식민지였던 호주는 식민지의 기억을 치욕으로 간직하고 있는 우리와는 달리
시내 한 복판에 영국여왕의 동상을 세워놓고 그 시절의 건물도 멋드러진 쇼핑몰로 만들어놨다.
하긴, 식민지라고 해봐야, 원주민들을 노예로 부리면서
영국인들이 종주국, 속국 다 해먹던 거였을 뿐이니, 별로 민족의 치욕이랄 것도 없을듯.
'여행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여행 - 2월 8일 (0) | 2005.02.08 |
---|---|
호주 여행 - 2월 7일 (0) | 2005.02.07 |
호주 여행 - 2월 6일 (0) | 2005.02.06 |
호주 여행 - 2월 5일 (0) | 2005.02.05 |
호주 여행 - 2월 4일 (0) | 2005.02.04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DolbyAtmos
- 벽손상없이액자걸기
- 현대화폐이론
- Grey'sAnatomy
- 브리즈번
- 애월횟집
- 뮈스크마드라
- 땅끝
- 아빠의아빠가되었다
- 미국
- 벽에구멍안뚫고액자걸기
- 모던러브
- 시드니
- 균형재정론은틀렸다
- 호주
- 뉴욕
- 일본
- 그레이아나토미
- 고내횟집
- 인간
- 노희경
- PickMeChooseMeLoveMe
- 공간음향
- 이케아
- 이케아Fixa액자고리
- 김형경
- 호브스타
- 보길도
- 김치칸
- WestWing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