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 - 2월 6일
Watson Bay 절벽 위에서. 고모의 표현에 의하면, 돌들이 인절미 쌓아놓은 것 같이 켜켜이 쌓여있다. 이런 걸 절리라고 하나? 암튼, 바다색이 감동이었음. Watson Bay 절벽 위에 핀 꽃. 흔해빠진 꽃 접사 따위는 하지 않겠다고 맘 먹었었으나, 작고 앙증맞은 자태와 색이 너무 고와서 한 컷. 시드니 아쿠아리움에서. 혹시 시드니에서 아쿠아리움을 들러야 겠다고 맘먹는 분이 있다면, 말리고 싶다. 좀 참고 한국에 들어와서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가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듯. 위의 사진은 물고기들과 함께 노닐고 있는 상어. 눈빛이 겁난다. 시드니 아쿠아리움에서 2. 울고 있는 가오리. ㅋ 시드니 Strath Field라는 동네에는 한인 가게들이 즐비하다. 고모가 한국으로 가져갈 선물들을 고르기 위해 들..
여행/해외
2005. 2. 6.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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