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살된 히어로. 머리가 복잡하다-
기종이는 왜 남들만큼 슬프지 않은지 모르겠다 했고, 승현이는 슬픈데 왜 슬픈건지 모르겠다 했고, 창현이는 이미지이나, 이미지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 했고, 수현이는 이래가며 차차 세상이 바뀌는 것 아닌가, 했다. 이 큰 슬픔의 근원은 대체 어디인걸까. 나는... 음..... 잘 모르겠다. 죽지 말지, 조금만 더 견뎌보지... 했다. 행복하게 산다는 건 뭘까? 라는 아주 개인적인 차원의 생각이 스치기도 했다. 그 많던 노무현 hater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으며, 죽음으로 어떤 것들은 완성되기도, 어떤 것들은 그냥 덮이기도 하는구나, 하는 전에 없던 죽음과 삶에 대한 통찰이 생기기도 했다. ...... 중요한 건 앞으로. 난 기종이에게, 당에 가입하라는 둥, 난 내지도 않는 당비를 운운하..
문득
2009. 6. 1. 19:09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아빠의아빠가되었다
- 애월횟집
- 현대화폐이론
- 벽에구멍안뚫고액자걸기
- 미국
- WestWing
- 땅끝
- DolbyAtmos
- PickMeChooseMeLoveMe
- 공간음향
- 김치칸
- 뉴욕
- 호브스타
- 보길도
- 김형경
- 노희경
- 일본
- 호주
- 그레이아나토미
- 벽손상없이액자걸기
- 고내횟집
- 인간
- 이케아Fixa액자고리
- 시드니
- 이케아
- 뮈스크마드라
- 모던러브
- 브리즈번
- Grey'sAnatomy
- 균형재정론은틀렸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