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보길도, 보성, 통영 여행('07.08.19~22)

날씨좋고, 달리기 시작!

선운사에도 들르고

목포에선 폐인처럼 담배도 피우고,

다시 출발, 하늘엔 구름이 뭉게뭉게

보길도로 가는 배를 타고,

몽돌 해수욕장에도 가서

깔려있는 자갈들도 보고,

글씐바위에 가서

시원한 바다도 보고,

다시 육지로 나오며

반짝이는 바다에 취해도 보고,

보성 차밭에 가서는

바닥에 앉아 사진도 찍고,

담배도 피우고,

통영에 가서 간판뿐인 윤이상 거리에도 가보고,

해저터널에도 갔다가,

뚱보할매 김밥집에서 충무김밥도 먹고 왔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