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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덟째날(2003.07.24.목)
(이 날은 원래 속초로 내려와 점심먹고 기종, 수미누나와 헤어질 예정이었으나, 속초에서 술한잔 하면서 서로 기분이 업되는 걸 주체하지 못하야 또다시 여관잡고 하루 더 놀았음. ^^)
[구름 때문에 일출이 조금 가렸다]
[길떠나는 가족]
[물놀이 - 천불동 계곡]
[기종과 산]
[누구 다리게?]
[누나 불안해 하지 마세요]
[속초 대포항 횟집에서 - 눈웃음 치는 것들]
[모델 노수미 - 속초 해수욕장]
[모델 이기종 - 속초 해수욕장]
[물놀이 - 역시 속초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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