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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쌀.

걷자웃자 2005. 11. 24. 02:08

방금, 쌀협상 비준동의안이 통과되었다는 소식을 듣다.

 

내년이면 수입쌀을 시중에서도 구입할 수 있단다.

 

이럴 때 나는,

그래도 난 국산쌀을 먹어야지,라고만 말하면 되는건가?

 

왜들, 그렇게들,

팔아넘기지 못해서 안달이야?

쌀을 팔고 농업을 팔아 무얼 얼마나 사올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당신들,

다른 길에 대해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고민해 본적이 있었냐고,

국회에 앉아있었던 그들에게 따져 묻고 싶다.

 

 

괜히 눈물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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