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함이 눈에 띄는 도락가 타입 ▷ 성격 유흥에 빠지기 시작하면 브레이크가 듣지 않아 파멸할 때까지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방자하고호기심이 많은 데다 야생마 같은 기질도 왕성해 재미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또 일이나 가정에 대해책임감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위에서 이런 그의 태도를 비난한다면 모든 것이 귀찮아져 일이고 가정이고 내던져버릴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호기심이 왕성하기 때문에 창조력 역시 뛰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극, 공예, 예술, 공작 등 재능에 따라 범상치 않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좀 더 자신에게 엄격해지고 유흥도 적당한 수준에 그치는 것이 파멸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
늘 끊임없이 무언가 다른 것을 꿈꾸느라 고생이 많은 나를 위해-내가 혹여나 놓치고 있을 현재의 미덕을 되새겨 보려고... 좋은 친구, 선후배들이 옆에 있다. 심심할 일도 별로 없으며, 이것저것 조언을 들려줄 사람들도 있다는 얘기다.아주 조금씩이지만 통장에 잔고도 늘어간다. 당분간은 먹고살 걱정이 심하진 않을거다.나름대로 회사가 잘 나가고 있다.집문제도 조금 있으면(얼마가 될진 모르겠지만) 해결이 될 전망이다.미국 드라마들도 너무 재밌고, 집근처에 있는 수영장도 너무 좋다.새로 산 컴퓨터 하드도 완전 빵빵하다. --;; 지금 생각나는 것들은 이것뿐이지만, 생각날 때마다 틈틈이 정리를-
월드컵 기간 내내, 정말 아무리 너그러이 생각하려해도 잘 되지 않던 것.하지만 왕따 될까봐 꾸욱 참느라 속병날뻔 했던 질문. 당신들은 왜, 대한민국에 열광하는가? 일개 축구팀일뿐인 그들이 내걸고 싸웠던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이,대체, 당신들의 삶에 대체 뭐냔말이다.당신들은 대체 대한민국의 무엇에 그리도 열광하느냔 말이다. KTX 여직원들이 100일이 넘도록 파업을 벌이거나 말거나,국방부가 평택 주민들과 제대로 된 대화를 하거나 말거나,미국과의 FTA 협상이 미국 맘대로 되거나 말거나,한나라당이 사학법을 재개정하겠다고 날뛰거나 말거나, 이런 것들과는 아무 상관도 없이,어쩌면 그렇게 대한민국에 순수하게 열광할 수가 있냐는 말이다. 당신들이 열광하는 무언가 엄청나게 다른 대한민국이 있다면,나와도 좀 공유하자.그런..
때리고 부수고 날아다니고 초인간적인 힘들이 난무한 그런 영화가 보고싶어X-men3를 봤다. 때리고 부수고 날아다니고 초인간적인 힘들이 난무한 그런 영화이긴 했으나,오로지 그것뿐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없더라. 소수자로서의 번민, 공존 가능성에의 탐색, 미묘한 갈등구조, 근원적 선악구분에 대한 회의,살아움직였던 캐릭터들...X-men 첫편이 보여주었던 이런 미덕들은 모두 다 어디에 팔아먹었는지영화는 시종일관 때리고 부수느라 정신이 없다. 게다가 '최후의 전쟁'이라 해놓고서는,영화마지막엔 또 어이없는 클리프행어를 걸어놓았다. 내년엔 또 얼마나 부수시려고?내년엔 극장가서 안보고 몰래 다운받아서 봐야지. ^^
"하고픈 말, 첫 번째. 여행, 떠나시라. 우리나라, 작다. 지리적으로도 그렇지만 더 협소한 건 생각의 폭. 우리, 도시 국가다. 모두 같은 동네 사람들. 같은 옷 입고 같은 거 먹고 같은 곳에서 살고 같은 유행 따른다. 그러니 다르면 틀린 거고 틀리면 자기만 따 될까 싶어 다들 눈치 보며 산다. 씨족사회. 떠나시라. 세상 넓다. 다른 거 많다. 다른 거 겪어들 보시라. 겪어보면 알게 된다. 다 다른 게 정상이란 걸." "세 번째, 집 나가시라. 한 푼이라도 자기 힘으로 벌 수 있다면, 코딱지만 한 공간이라도 등 댈 수 있다면, 바로바로 집 나가셔들. 어른이 뭔가. 제 몫 제가 감당하는 자다. 사는 거 매 순간 불확실한 선택이다. 그 선택 스스로 하고 그에 따르는 리스크 기꺼이 감당하는 자가 어른이다. ..
신은, 뭐랄까,디테일에 젬병인 예술가다.자신이 내려다 보는 세상은 이렇게 숨막힐 정도로 근사하게 만들어놓고는,정작 그 안에 사는 우리는,평생 충돌과 혼돈 속에 우왕좌왕을 거듭하도록그냥 내버려두고 있으니 말이다. 인간의 삶은 인간의 몫이란말은,이런 무책임한 신에 대한 면죄부일뿐이다.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2 마지막 편을 보고 한참을 울었다.정신차려야지, 하고 한겨레사이트에 들어갔는데,창립 18주년 기념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숨막히게 아름다운 지구의 풍경들을 보다가,그것들이 우리의 잔인한 운명과 이루는 대비가 너무 극명하다는 생각이 들어서,괜히. 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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